첫글 at Tistory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조금씩 써본적이 있다. 
당시 글을 쓰면서 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꾸준히 글을 쓰지는 않았다.
 
열심히 글을 써보려 했지만, 나태한 나는 놀기에 바쁘다보니, 기록할 여유없이 바쁘게 살아가기만 했다.
 
지금 살아가는 순간순간을 생각해보니 좋은 순간이 분명 많다.
이런 순간들을 그저 흘려보내려니까 너무 아깝다...
 
회사의 한 차장님께서 자신의 30대, 40대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신적이 있다.

그때 마음 먹었다. 
아! 기록하자!! 꼭 기록하자~!!
나의 즐거운 순간들을..
그리고 그때의 생각들을..
 
글을 쓰는건 참 신기하다.
책도 많이 읽지않는 내가 글을 쓰는게 즐겁다는게 신기했다.
막연하게 나중에 글을 쓰는 직업을 선택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다.
 
이 글을 시작으로 지금부터 Tistory에 나의 일상과 생각을 기록해보고자 한다.